"누구나 외롭지 않고 위로 받고
행복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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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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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아시아 스타들이 협업해 '하나의 아시아'를 선보인다. 아시아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
이정섭 감독의 이 간단하지만 결정적인 아이디어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위해 함께 일하기 위해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슈퍼스타들을 모았다.
"팬데믹 이후 아시아인들에 대한 증오가 고조되는 것을 보면서, 저는 그런 문제들을 논의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정섭 감독은 코리아 헤럴드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전 아시아가 하나가 되어 아시아를 중심으로 정의를 형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터뷰 영상은 12월 15일과 22일 '아시아 101'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에는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의 인물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출연진에는 3900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도 배우이자 언론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아누쉬카 센, 태국 출신의 특급 스타 배우 보이팍콘, 말레이시아 두 스타 배우 다이얀 트리샤와 션 리가 포함된다.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더 많은 배우들이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의 배경은 인종 갈등이 심화되는 세상이다. 이런 증오가 세계를 전쟁터로 바꿔놓으며 촉발된 한 사건이 어떻게 아시아가 하나로 뭉쳐 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아시아에 대한 환상적이거나 뒤틀린 고정관념을 바꾸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 기둥이다.
"아시아를 구글링하면서, 저는 요가 명상, 관광 그리고 아시아 여성들의 성적인 이미지와 같은 이미지들을 발견했습니다."
영화를 만드는 데 있어 이정섭 감독의 초점은 아시아에 대한 더 진정성있고 다양한 묘사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스팅된 다국적 배우들은 주어진 역할에 맞춰야 하는 것이 아닌 역할을 커스터마이즈하고 자신만의 아시아적 정체성을 내세우며 고유의 캐릭터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정섭 감독님은 각자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지 물었다. 나는 암살자 역할을 하고 싶었다. 나는 항상 특정 캐릭터에 갇혀있었다. 내 팬들에게도 제한된 역할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 이 영화는 제가 그 고정관념을 깰 수 있게 해주었다." 라고 아누쉬카 센이 말했고, 그녀가 그녀의 나라를 대표하는 배우로서, 무겁지만 긍정적인 책임감을 어떻게 느끼는지 덧붙였다.
이정섭 감독은 문화와 언어가 다른 아시아 전역의 배우들이 하나의 영화에 함께 참여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아시아가 어떻게 하나로 뭉쳤는지에 대한 중요성은 값을 매길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아시아는 세계 문화, 영화계의 변두리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로 뭉쳐서, 저는 그것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꿀 수 있는 진정한 기회를 열어주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 영화는 2023년까지 촬영되어 2024년에 개봉된다.